살이 찌는 이유가 많이 먹어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강실장님을 보기 전까지는 그냥 말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까지 했는데 체중이 계속 늘었다면? 그리고 8시간씩 자도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힘들었다면? 그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 안에서 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꽤 오랫동안 몸을 갉아먹는 질환입니다. 피곤한 게 나이 탓일까, 호르몬 탓일까 — 증상 이야기강실장님이 스마랑으로 이직하신 지 거의 2년 만에 뵀을 때, 솔직히 처음엔 그냥 "고생이 많으셨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을수록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봉제공장 일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면 바로 쓰러져 주무셨는데, 주말에 충분히..
시니어 건강
2026. 8. 1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