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사람이 픽 쓰러지는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제 골프장에서 그 장면을 두 번이나 목격했습니다. 라마단 금식 중이던 인도네시아 캐디 두 명이 경기 도중 그대로 쓰러진 것입니다. 열사병이었습니다. 단순히 더위를 먹은 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이름은 비슷하지만 대처를 잘못하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라마단 금식 중 캐디가 쓰러진 날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쓰러진 캐디들은 젊고 건강한 인도네시아 현지인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열대 기후에서 자란 사람들이니 당연히 더위에 강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지금이 '뿌아사(Puasa)' 기간이라는 점을 알아야 이해가 됩니다. 뿌아사란 이슬람의 라마단(Ramadan) 금식을 뜻하..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