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안 먹고, 술도 거의 안 마시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냐고요? 저도 동생한테서 그 말을 들었을 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폐경 후 2년이 지난 동생이 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고기를 멀리하고 술자리도 거의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 그때부터 저도 이 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폐경이 콜레스테롤을 바꿔놓는다고요?동생이 전화로 "언니 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약을 먹어야 한대"라고 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50대 초반인 제 동생은 삼겹살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회식 자리에서 술을 즐기는 스타일도 아닌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원인은 식습관이 아니라 호르몬에 있었습니다.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은 LDL 콜레스..
시니어 건강
2026. 9. 2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