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30~40년을 살아온 70대 한국 동포 어르신들이 생애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요. 65세 이상 8명 중 1명이 암 유병자라는 통계가 있는데, 정작 그 나이대에 가장 필요한 검진이 현실의 벽에 막혀 있는 경우를 가까이서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프기 전에 먼저 체크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걸 알면서도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 그 안타까움을 이 글에 담아봤습니다. 현실 진단 — "특별히 아픈 데 없으니 괜찮다"는 착각제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1970~80년대에 한국을 떠나 이곳에 정착한 1세대 동포 어르신들이 꽤 많습니다. 봉제공장이나 신발공장 사장님처럼 사업이 크게 성공한 분들도 계시지만, 구멍가게 수준의 자영업이나 ..
시니어 건강
2026. 9. 1. 12:04